제가 쇼핑몰에서 생활용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상품들을

많으면 일주일에 대여섯번씩 또는 그 이상도 주문해서 받는데요.

후기는 1년에 다섯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작성합니다.

귀찮아서요..

요즘 백패킹에 빠져서 이것저것 구매하다가 어떤 쇼핑몰에서

해당 팩나이프를 공구?를 하길래 디자인도 괜찮고

마침 나이프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하려고 하니까

(기존에 조셉조셉 나이프를 너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건 원래 주방용 세트라서 백패킹용 나이프를 하나 사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품절이어서 찾다찾다 여기까지 와서 주문하게 됐는데요..

포장은 가격대비, 상품대비 꼼꼼하게 해주셨던데..

열어보니까 실리콘 손잡이에 떼가 뭍어서 엉망이었고..

(물티슈에 스티커제거제 뿌려서 닦으면서 제거했어요)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는데,

손잡이 오염 제거후 꼼꼼하게 살펴보니까

마감이 정말 너무너무 허접했습니다..

처음엔 불량인가? 싶었는데 한 두군데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저 회사 제품자체가 저런 것 같네요.

교환하기도 귀찮고 그냥 사용하다 버려야겠네요.

칼날 표면도 매끄럽지도 않고 칼날 자체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생깁니다.

플라스틱부분들 마감이 너무 안좋아서

커터칼로 깎아낸다고 힘들었습니다..

이 제품 판매하는 쇼핑몰이 거의 없던데..

왜 그런지 알겠습니다..

GSI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앞으로 볼 것도 없이 그냥 걸러야 겠습니다.

자칫 쇼핑몰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질 수도 있을 정도로 허접합니다..